가수 윤하가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 1위 기념으로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공개했다.
지난 7일 윤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사랑 받아도 되나 싶습니다. 모든 윤하 팀 감사드리며.. 작은 선물 가져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유튜브 링크를 게재했다.
링크에는 윤하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연결돼 있으며, '사건의 지평선' 데모 버전이 영상에 담겨 있다.
데모(demo)곡은 음원이 정식으로 발매되기 전, 가수나 작곡자 · 연주자 등이 제작자나 방송 관계자 등에게 들려주기 위해 시연 용도로 만든 곡이다.
이에 팬들은 "저에게 윤하는 15년간 언제나 1등가수였어요. 가수 계속 해줘서 고마워요", "사평선이 역주행에 성공해서 이렇게 데모곡도 들을 수 있다는게 정말 영광이예요", "와 이런걸 공개해주시다니... 무한한 감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 7일 0시 기준 멜론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사건의 지평선'은 지난 3월 발표한 윤하의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END THEORY : Final Edition' 타이틀곡이다. 최근 열린 각종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에서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에 성공했다.
한편 윤하는 지난 2004년 일본에서 싱글 '유비키리'(ゆびきり)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2006년 한국 가요계로 정식 데뷔한 후 '기다리다', '비밀번호 486', '우산'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