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한국비엔씨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64%(400원) 상승한 5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비엔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2273명 늘어 누적 2591만9183명이 됐다고 밝혔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360명으로 어제(365명)보다 5명 줄었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30명으로 어제(18명)보다 12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9420명(치명률 0.11%)이 됐다.

한편 한국비엔씨는 최근 대구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비에녹스주(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의 회수·폐기 및 잠정제조중지 명령을 막아달라고 법원에 신청한 가처분이 인용됐다 밝혔다.

앞서 한국비엔씨는 지난 2일 대구지방법원에 효력정지 잠정처분신청과 집행정지 신청을 접수한 바 있다. 또 대구지방식약청에 해당 명령에 대한 이의 신청서를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