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임의순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국내 자동차 총등록 대수는 2491만1000대다. 2010년(1794만1356대)과 비교하면 국토부에 등록된 자동차는 약 700만 대 증가했다. 국민 2.07명당 자동차를 한 대씩 가진 셈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정비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자동차직업전문학교(학교장 유성식)가 과정평가형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오는 17일 개강 예정으로 100% 전액 국비 지원 무료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석사 이상의 학력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함께 최신 자동차정비 교육 시설을 갖췄으며,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5년 인증 우수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NCS 기반의 자동차정비 교육 과정을 도입해 자동차 섀시 정비, 판금(차체), 도장을 비롯해 자동차진단평가사, 자동차튜닝사, 전기차정비 등 다양한 국가공인 자격증 과정과 함께 본교 시험장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전 이외에 충남, 충북 등 타지역 거주자를 위해서 별도 생활관을 운영해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유성식 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은 “최신 교육 시설과 체계화된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 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자동차 정비 요구에 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1:1 실무중심 교육과 충분한 실습 시간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불스원 등 다양한 산학업무 체결을 통해 매월 장학금 지급과 함께 성적이 우수한 훈련생에게는 채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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