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메카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4일 뉴로메카 주가는 시초가(2만4250원) 대비 13.20%(3200원) 하락한 2만1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로메카 시초가는 공모가 1만6900원 대비 43.5% 오른 2만4250원에 형성됐다. 장 초반 2만72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으나, 하락으로 전환했다.
회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이틀 동안 실시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최종 경쟁률 1181.8대 1을 기록했다. 청약증거금은 약 3조7000억원이 몰렸다.
지난 20일~21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1652.1대 1의 높은 경쟁률과 1만6900원의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을 달성했다. 총 253억5000만원을 공모했다.
우리사주조합 청약에서도 100%의 청약률을 달성했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한편 2013년 설립된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전문기업이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작업하면서 사람과 물리적으로 상호작용하는 로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