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주가가 상승세다.
3일 오후 2시 55분 기준 두산퓨얼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36%(2350원) 상승한 3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퓨얼셀이 정부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공급망 안정화·수소 협력 방안 논의 소식에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전날 압둘아지즈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과 화상 면담을 통해 원유 공급망 안정화와 수소 산업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우디 측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면담에서 양국 장관은 최근 사우디가 발표한 '글로벌 공급망 회복 이니셔티브'에 한국 기업이 참여해 사우디가 저탄소 청정에너지 공급망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기후에너지 분야 국내 최대규모 행사 중 하나인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행사에 참여해 트라이젠(Tri-gen) 모형 전시로 이해를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