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금양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24%(5450원) 상승한 2만4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양이 최근 콩고민주공화국 마노노 광산 개발 및 소유와 관련해 현지 개발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에 따른 영향으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양 관계자에 따르면 광산 리튬 광석 추정 매장량이 4억 톤에 이르며 광석에 포함된 리튬의 품위가 1.65%로 높은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리튬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수혜를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발발하기 전 kg당 360위안(7만원)이었던 리튬은 지금 540위안(10만5000원)까지 뛰었다. 톤(t)당 1억원이 넘는다.
한편 금양은 합성수지, 고무 등 고분자재료에 첨가되는 화공약품인 발포제 및 발포제 유관제품 제조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