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데이타 주가가 상승세다.
28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모아데이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03%(330원) 상승한 2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 네이버 등 부가통신사업자에 데이터 이중화 조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이르면 연내 처리하기로 했다. 이 때문에 곧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모아데이타는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먹통 사태가 발생하자 데이터, 클라우드 업종으로 수혜를 누리고 있다.
앞서 이 회사는 25일을 제외하고 21일부터 27일까지 11% 미만의 낙폭을 나타냈다.
한편 모아데이타는 AI 기반의 ICT 시스템 이상탐지 및 예측용 장비 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