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치얼업'에 장나라가 특별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활약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치얼업’에서 박정우(배인혁 분)가 도해이(한지현 분)를 걱정해 거리를 뒀지만 도해이가 박정우를 향해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진선호(김현진 분)는 도해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밝혔다.
장나라는 이날 방송된 7회에서 연희대학교 응원단 '테이아'의 38기 단장 나정선 선배로 출연했다.
박정우와 이유민은 축제에 사용될 영상을 위해 과거 테이아 단장이었던 나정선을 인터뷰하러 갔다. 나정선은 03학번으로 테이아 38기 단장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나정선은 후배들에게 “막 살아라. 생각해보면 20대 때 사리면서 살았다. 마음 다칠까 봐 겁먹었다. 지나고 보니까 후회가 된다. 조금 더 막 살걸. 법에 저촉 되지 않는 선에서 막사세요. 마음도 아끼지 말고 이것저것 경험도 많이 해보고 후회없이”라고 훈훈한 메시지를 남겼다.
나정선의 조언을 들은 박정우는 응원단 후배인 도해이(한지현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하지만 의문의 협박범이 자신과 도해이가 포옹하는 사진을 부실에 걸어둔 것을 보고 그 마음을 포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장나라의 특별 출연은 짧았지만 인상적이었다. 무엇보다 지난 6월 결혼한 이후 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기는 와중에 출연한 만큼 반가움을 더했다. 그는 결혼 이후에도 여전한 동안 외모와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장나라는 과거 출연 작품이었던 'VIP' 차해원 작가와의 의리로 '치얼업'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BS ‘치얼업’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