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콘텍 주가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24일 신화콘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9%(1245원) 상승한 5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USB-C타입이 전자제품 충전단자의 국가표준으로 제정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USB-C로 통칭하는 커넥터·충전·데이터 표준을 국가표준(KS)으로 제정하기로 하고, 관련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표준안은 지난 18일 기술심의회를 통과했으며, 표준회의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말 KS로 제정될 예정이다.
한편 신화콘텍은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14년 8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회사는 올해 상반기 매출 242억원, 영업이익 17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