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글로벌 멘토링 학습을 실시하는 겨울방학 캠프 ‘위캔캠프’가 71기 공식접수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캔캠프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 캠프로, 서울대학교 및 세계적인 글로벌 대학교의 멘토들과 함께 학습에 대한 자세, 공부 방법, 학습 의지 고취 등을 목표로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하며 시야를 넓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다.

매년 조기 마감 기록을 세울 정도로 많은 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위캔캠프는 현재 71기 참가자들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오는 2023년 1월 6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이 예정돼 있으며, 모집 대상은 중학교 1~3학년과 고등학교 1~3학년으로 기수별로 선착순 60명까지 접수한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1인당 6명 이상의 서울대학생 멘토가 배정된다. 캠프 기간 멘토들과 함께 실전 학습법, 학습 동기 부여, 목표설정 등에 대해 배우고, 성적향상 집중형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기존의 잘못된 공부 습관을 바로잡고 효율적으로 과목별 학습 전략을 파헤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캠프가 끝난 후에도 올바른 학습 습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원스쿨 인강(40만 원 상당) △위캔 한국사 △위캔수학 M 중등 수학 통합 1주일 완성 인강 △위캔영어 140제 △온라인 진로 다이어리 커리어 셀 △학과 적합성 검사 쿠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수별 태도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증정해 참가자들의 공부 동기부여를 높일 계획이며, 이외에도 기념 티셔츠, 텀블러, 볼펜 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진로개발원 관계자는 “위캔캠프는 입시, 학교공부에 특화된 서울대 및 글로벌 대학교 멘토들과 함께하는 자기주도학습캠프다. 선후배들과 함께 실전 학습법, 긍정적 가치관 등에 관해 이야기하며 식견을 넓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6년 연속 전환기 방학 캠프 조기 마감에 이어 올겨울 캠프 역시 조기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위캔캠프는 캠프 참여 인원에게 주식회사 풀무원의 엄선된 영양 식단과 최상의 음식을 제공해 학생,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에 대비해 3단계 클린존을 운영 중이며, 위급사태에 대비해 야간 당직 지도자를 상주시키는 등 매년 안전한 캠프 환경을 조성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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