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1일 국전약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67%(650원) 상승한 8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샤페론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국전약품 주가도 덩달아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전약품은 샤페론에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 말 기준 샤페론 지분 1.28%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샤페론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비임상이나 임상단계에서 기술이전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해 공모가 2배에 웃도는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샤페론은 면역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은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분야 기술협력의 장으로 불리는 ‘바이오 유럽(BIO Europe) 2022’에 참가할 예정이다.

샤페론은 이번 바이오 유럽 2022에서 주요 글로벌 제약·바이오기업들과 1대 1 미팅을 통해 자사의 파이프라인과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고,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공유해 본격적인 글로벌 파트너링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