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가 하락세다.
21일 오후 12시 8분 기준 일동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6%(300원) 하락한 2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은 코로나19 관련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475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전날(20일) 2만5431명 대비 680명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524만4255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2만4691명, 해외 유입은 60명이다.
지역발생 2만4691명의 경우 서울 5057명, 경기 7080명, 인천 1596명 등 수도권이 1만3733명이다. 이 밖에 부산 1205명, 대구 1243명, 광주 566명, 대전 767명, 울산 448명, 세종 169명, 강원 939명, 충북 769명, 충남 915명, 전북 704명, 전남 588명, 경북 1371명, 경남 1112명, 제주 162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233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30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만8952명이다.
한편 일동제약은 코로나19 경구치료제 '조코바'(S-217622)의 임상 2·3상 시험 계획 변경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이번 시험계획 변경은 원개발사인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오미크론 변이에 따른 것이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해진 현재 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임상 프로토콜을 일부 변경한 게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