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나주시 신도산업단지에 입주한 박스 전문 제조기업 박스담아는 지난 10월 9일 최신형 삼면접착기를 새로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삼면 자동 접착기는 단면에서부터 8면까지 소형박스부터 특수형 박스까지 고객의 편의에 맞춰 다양한 옵션을 추가할 수 있고 다양한 박스의 접착이 가능해 컬러 선물박스 및 각종 즙박스 등 다양한 종류의 광범위한 박스를 자동으로 접착하고 가공하는 기계다.
이동일 생산기술 과장은 "그동안 소형 박스 단면 접착 시 반자동 설비를 통한 작업으로 많은 물량을 한 번에 처리하기 어려웠고, 삼면접착은 작업이 불가능했지만 이번 삼면 접착기 도입을 통해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종류의 박스들을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됐다"며 "그로 인한 생산성 증가와 원가 절감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박스담아는 모기업으로부터 2016년 분사해 광주전남북지역 대표 박스전문 제조기업으로 무지 우체국 택배박스, 농산물박스, 각종 즙박스 등 다양한 박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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