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포함한 생명 활동을 하는 모든 생명체는 외부에 의한 끊임없는 공격을 받을 뿐 아니라 몸 안의 여러 기관의 전기적, 화학적 작용을 받으면서 활동하게 된다. 따라서 몸 안의 방어작용이 작동하여 외부의 공격을 막아주거나 내부에서 공격할 경우에는 이러한 요소를 제거해 생명 활동을 유지하게 도움을 준다.
이러한 외부 및 내부의 공격이라고 표현하는 자극에 대해서는 특정한 경우, 몸이 특이반응으로 이를 표출하는 경우가 있다. 외래 물질 중 특수한 성분의 물질에 노출하게 되면 몸 안에 급격한 방어 반응이 일어나 피부가 부어오르거나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것을 예로 들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을 바로 알레르기 혹은 두드러기 반응이라고 부른다.
해당 두드러기 증상은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모기에 물리게 되면 피부가 붓고 가려워지는 항원항체반응 역시 일종의 두드러기 및 알레르기 반응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두드러기 반응은 사람의 체질이나 면역계 활동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사람은 저마다 각기 다른 물질이나 환경에 영향을 받게 되는데, 봄철 꽃가루나 화학물질, 세균 및 특정 음식물이나 염색약 등 그 종류는 다양하다고 할 수 있다. 확인해야 할 사항은 체질이나 면역계 활동에 따라 반응이 달라진다는 점이다.
피부 내부의 순환 체계가 원활하고, 건강한 환경이 갖춰진다면 우리의 몸은 정상적인 면역체계 활동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두드러기 항원이 나타난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우리 몸을 지켜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두드러기 반응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에는 신체 면역체계 활동을 정상화시키는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면역체계를 정상화시키기 위해서는 생체 리듬과 평소 생활 습관 등을 진단해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사람마다 얼굴의 생김새가 다르듯 체질이 다르고 두르러기와 같은 질환도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같은 종류의 질환이라 할지라도 증상에 대한 특성이 환자에 따라 달라지고, 이에 맞는 대처법이 다르기 때문에, 천편일률적인 치료 보다는 의료진의 전문적인 상담을 받고 이에 맞춰 계획을 세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차건 창원점 하늘체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