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장위동 영어학원 대치기억영어가 'CNN 동시통역반 특강반'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치기억영어는 최근 내신영어와 실용영어를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는 ‘어린이 CNN 동시통역반’을 개설했다. 이는 현재 초등영어 교육이 영어회화 중심으로 진행되는 것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대치기억영어의 영어단어 암기 프로그램인 ‘1일 1000단어’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5000단어 암기를 진행하고, 이후 내셔널지오그래픽, CNN뉴스, 드라마 등을 활용해 리스닝 감각을 가질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형 대치기억영어학원 원장은 “초등학생 시기에는 초등수준의 단어만으로 기초적인 회화만 해도 영어를 잘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런 학생들 대부분이 고등학생이 되면 영포자가 되는 것이 현실이다. 중학교 입학 전에 영어단어와 리스닝 능력 향상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학원 측에 따르면 ‘어린이 CNN 동시통역반’이 기존 리스닝 교육과 다른 점은 ‘단어 암기’의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주요 단어와 표현을 효과적으로 암기한 상태에서 들으면 리스닝이 훨씬 쉽고, 이는 영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1일 1000단어는 단과로 운영되고 있으며 CNN통역반은 종합반과 단과반으로 구성돼 있다. 학원측은 비용 부담으로 수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기존 수강료 20% 수준의 수강료로 이용할 수 있는 ‘CNN 동시통역반 특강반’을 마련했다.
이 원장은 “이번에 개설한 특강반은 비용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정식 등록 전 체험 형태로 수업을 원하는 학생들도 이용할 수 있다. SKY 입시에 최적화된 대치동 영어학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아이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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