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panic attack)는 불안장애 중 하나로써 공황발작 증상이 5~20분에서 길게는 1시간 정도 지속이 되는 증상을 말한다. 

공황발작은 흉부 통증과 불편감, 오한과 열감, 죽음에 대한 두려움, 미칠 것 같거나 통제력을 상실하는 것에 대한 공포, 심장의 두근거림이나 불규칙한 심박동 및 빠른 심장박동, 무감각 혹은 따끔거림, 몸의 떨림이나 땀이 남, 질식할 것 같은 호흡곤란,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 오심과 메스꺼움 중 최소한 4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 

공황장애가 폐 질환이나 심장질환, 갑상선 문제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에 다른 질환으로 의심하다가 공황장애로 알게 되는 경우들이 종종 발생된다. 때론 심장마비가 올 것처럼 느끼기 때문에 응급실에서 진단을 받기도 한다.

원인은 지나친 스트레스로 인하여 두뇌가 위험한 경고를 받아들이게 된 것으로, 부신에 아드레날린을 공급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심박동이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지며 호흡이 가빠지게 되어 공황발작의 모든 증상이 보이게 된다.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두뇌에 비정상적인 흥분을 근본적으로 안정시키는 3가지 단계의 치료 과정이 필요하다.

먼저, 공포감을 낮추는 단계로 이전보다 공포감이 줄어들어야 한다. 

두 번째로는 신경의 과민감이 감소해야 한다. 별거 아닌 것에 예민하거나 집착하거나 과도하게 부정적으로 보는 반응이 줄어들고 차츰 평범한 수준으로 신경이 편안하게 회복되어야 한다. 

세 번째로는 정신력이 회복되어 주의를 집중하거나 몰입하거나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는 내적인 힘이 자연스럽게 회복되어야 한다.

이러한 치료를 위해서 현재 공황장애의 증상과 원인에 대한 면밀한 평가와 상담을 토대로 한방치료 혹은 신경인지 훈련 및 심리 상담을 통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증상의 심각한 경우는 양약과 병행할 수 있다.

도움말 : 브레인리더한의원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