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나는 솔로' 9기 출연자 영식(가명)과 영자(가명)가 결별 소식을 전했다.
지난 11일 영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이 물어보셔서 답변드린다. 저희 헤어졌다. 더 이상 이 문제로 언급 안 해주셨으면 한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두 사람은 ENA플레이, SBS플러스 '나는 솔로(나는 SOLO)' 9기 출연자로, 지난달 9기 영자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9기 영식과 열애 중이라고 발표했다. 라이브 방송에서 두 사람은 9기 골프 모임을 통해 서로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방영 중이 아닌 이후 두 사람의 커플 성사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최근 서로의 SNS 계정 팔로우를 끊은 것이 확인되면서 일각에선 두 사람의 결별설이 제기됐다.
영자와 영식 커플은 현재 서로의 SNS 팔로우를 끊었으며 함께 찍은 사진 역시 내린 상태다. 이를 확인한 누리꾼들은 지난 6일부터 두 사람과 ‘나는 솔로’ 출연진들의 SNS를 통해 “영자와 영식이 정말 헤어진 것이 맞나”라는 댓글을 남기는 등 이들의 소식을 궁금해했다. 영식의 글 역시 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영자는 다수의 9기 출연진들과도 SNS 팔로우를 끊으며 ‘손절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영자의 SNS를 통해 “무슨 일이냐”며 댓글을 남기기도 했으나 그는 이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공개 열애 한 달여 만에 두 사람의 결별이 공식화됐다.
한편 '나는 솔로' 10기 돌싱특집은 12일(오늘)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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