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지역 기반 IT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고자 설립한 IT 인재 양성 교육기관인 스마트인재개발원은 ‘K-Digital Training’,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사업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IoT 융합 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10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교육생 모집은 각 과정당 25명 정원으로 올 하반기 약 3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정부가 교육 과정에 필요한 비용을 100% 부담하며 취업준비생과 실직·경력단절 등 일자리로 어려움을 겪는 대한민국 국민 중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보유하고 있거나 발급이 가능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더불어 하반기에는 선착순으로 광주광역시 이외의 지역의 수강생들에게 기숙사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고 있다. 교육을 수강하고 싶지만 타지역에 거주 중인 지원자들에게 숙소에 대한 부담금을 덜어주기 위한 대책이다.

한편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수료율과 취업률이 각각 94%, 84%를 육박하며, 협약 기업과 IT 인력 양성을 위한 ESG 경영 행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IT 인력을 길러내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