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유튜버에 도전한다.
수지는 지난달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튜브 채널명 뭐가 좋을까”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지는 노을이 지는 백사장에서 청순한 미모를 뽐내며 사랑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소식을 접한 배우 이동휘는 “수지맞지”라는 댓글을 남겼고 가수 선미는 “수지타산”이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지난 3일 “수지가 오는 6일 자작곡 디지털 싱글 ‘케이프’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세틀리트’ 발매를 통해 새로운 음악 스타일을 시도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는 수지가 약 7개월 만에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케이프’로 돌아온다.
'케이프'는 수지의 자작곡으로 포크 성향의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밴드 사운드와 일렉기타 위주의 편곡이지만 어쿠스틱한 느낌이 살아있는 곡으로 그동안 발매했던 수지의 음원들과는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