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후 12시 8분 기준 국전약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81%(1380원) 상승한 1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전약품은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기업인 샤페론이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하면서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전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샤페론은 29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내달 6~7일 일반청약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10월 중이다.
공모 예정 주식수는 274만7000주다. 주당 공모가액은 8200~1만200원, 공모예정금액은 225억~280억원이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총 2223만1781주, 예상 시가총액은 1823억~2268억원이다.
한편 국전약품은 샤페론에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1분기 말 기준 샤페론 지분 1.28%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