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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도, 어촌新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

정부, 포스트 어촌뉴딜로 5년간 300개소에 3조원 투자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을 대상으로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어촌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정부의 ‘어촌신(新)활력증진사업’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사업 공모를 2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접수기한은 유형 1・2는 12월 15일까지, 유형3은 11월 30일까지이며, 신청절차는 도에서 해당 행정시 사업 신청을 취합해 해수부에 신청하게 된다.


‘어촌新활력증진사업’은 지난 4년간 추진한 어촌뉴딜사업의 후속 조치로 전국 300개 어촌을 대상으로 경제·생활 환경 개선 및 신규인력 정착 지원 등 어촌생활권의 규모와 특성에 맞춰 유형별로 지원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2019년부터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 등 어촌 인프라를 확충해 왔다. 최근 심각한 어촌 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의료․복지․문화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어촌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포스트 어촌뉴딜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고종석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의 열악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유입 및 일자리 창출 등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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