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9분 기준 제이준코스메틱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31%(195원) 하락한 51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이 무상감자를 결정하면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제이준코스메틱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20 대 1 무상감자를 공시했다. 통상 무상감자는 별다른 보상 없이 자본을 줄이는 것이기 때문에 고스란히 주주들에게 피해가 간다.
기존에 발행된 384억9138만7000주 보통주가 20분의 1 수준인 19억2456만9000주로 줄게된다.
감자 기준일은 다음달 27일이며 효력발생일은 다음날인 28일이다. 무상감자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 예정 기간은 그달 26일부터 오는 11월 11일까지다.
앞서 제이준코스메틱은 전날 자본이 10% 이상 감소하면서 오후 4시 54분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됐다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재개됐다.
한편 제이준코스메틱은 국내 외에서 화장품 제조 및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