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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병삼 제주시장, 취임 후 한 달 새 두 번째 추자 방문

해상풍력사업 관련 찬․반 주민갈등 해소 위한 소통행보 잰 걸음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9월 26일 추자도를 방문하여 지역주민과의 만남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제주시장 취임 후 짧은 한 달 사이 두 번째 만남으로, 추자도 해역 해상풍력사업 관련 지역 주민들의 찬반논란 등 지역내 주민갈등을 줄여가기 위한 취지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8월 31일, 해상풍력 사업을 놓고 찬성과 반대로 지역여론이 나뉘어 있는 상황 속에서 주민 간 갈등 중재자로서 추자도를 자주 찾아뵙고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주민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첫 단계로, 현재까지 제주시가 파악한 해상풍력발전단지 관련 사업에 대한 내용과 언론 매스컴 및 지금까지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찬성과 반대 측 주민들과의 의견을 듣는 등 주민과의 대화를 통한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치는 자리가 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날 추자 주민들과의 만남을 마무리하면서 시민들의 행복한 삶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지역의 발전과 이익을 위하는 일은 모두 시장이 하여야 할 역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번 해상풍력사업 추진 과정과 같은 대규모 사업추진시 피해를 입는 지역 주민들이 상황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초기단계에서 충분한 정보공유와 이를 통한 주민합의의 중요성을 거듭 설명하면서, 지역주민들 다수의 뜻이 모여 합의를 도출하고, 한 목소리를 낼 수 있을 때 진정한 지역발전의 길이 열린다며 찬반 주민들간 상호 대화와 화합의 노력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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