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일씨엔에쓰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7일 육일씨엔에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51%(585원) 상승한 33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동차 및 전기차 강화유리 전문업체 육일씨엔에쓰가 100조원에 달하는 포르쉐 기업공개(IPO)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육일씨엔에쓰는 포르쉐 마칸, 카이엔, 992 및 벤틀리 벤타이가 디지털 클러스터(Digital Cluster) 양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육일씨엔에스는 IT용 강화유리를 전문적으로 다룬다. 자동차용 계기판, CID, RSE,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등을 개발, 양산하고 있다.
특히 최근 IPO를 앞두고 있는 포르쉐에 차량용 계기판 강화유리를 2018년도부터 양산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한편 포르쉐는 오는 29일 독일 증시에 상장한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780억달러(약 108조원)의 기업가치로 94억달러(약 13조원)의 자금을 공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