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뜨거웠던 여름이 언제였나 싶게 드높은 하늘과 선선한 바람은 어느새 가을이 왔음을 알린다. 가을햇살 속에 보석처럼 빛나는 꽃도 보고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도 만끽할 수 있는 가을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가을축제와 함께 서울근교 드라이브코스 가볼한곳(갈만한 곳) 추천장소 '명소'는 다음과 같다.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은 강원도 원주시에서 최장의 퍼레이형 경연 퍼포먼스축제로 열린다. 행사 기간은 10월 1일~3일까지다.
길이 100m 폭 15m의 대형런웨이 무대에서 펼쳐지는 역동적인 퍼레이드형 퍼포먼스를 감상하실 수 있으며 무대에 오르는 참여자와 관객 모두 벅차오르는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다.
△금산인삼축제
금산인삼축제는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은 9월 30일~10월 10일까지다.
1981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금산인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전국 최우수축제 10회 선정 및 2020~2021년 명예 문화관광축제 지정, 2010년 세계축제협회 축제도시 선정에 이어 피나클 어워드 10년 연속 수상 등 명실 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형 축제로 숱한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게 개최된다.
△밀양 아리랑대축제
밀양 아리랑대축제는 경남 밀양시에서 9월 22일~9월25일까지 열린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밀양아리랑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열리는 축제이다. 1957년 밀양문화제로 시작해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향토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밀양아리랑 경연대회와 아리랑 체험, 각종 전통문화체험 등이 진행된다.
△지용제
지용제는 충북 옥천군에서 9월 22일~9월25일까지 열린다.
지용제는 한국 현대시의 선구자이며 우리의 언어를 시적 형상화한 시인이자 우리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표현한 시인 정지용을 추모하고, 그의 시문학 정신을 이어가며 더욱 발전시키자는 뜻으로 ''시인 정지용의 고향 옥천의 문화축제''이다.
△음성 품바축제
음성 품바축제는 충북 음성군에서 9월 21일~9월25일까지 열린다.
음성 품바축제는 웃음과 눈물, 풍자와 해학, 그리고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이다. 장애를 가진 몸으로 구걸을 하며 음성 꽃동네(장애인, 걸인 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설립의 계기를 마련한 ‘거지성자’ 최귀동 할아버지의 숭고한 인류애와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한 축제로, 거지를 상징하는 품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시흥갯골축제
시흥갯골축제는 경기 시흥시에서 9월 23일~9월25일까지 열린다.
시흥갯골축제는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에 위치한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펼쳐지는 생태축제로 옛 염전 터와 습지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동화되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축제로 생태공원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차 없는 축제로 진행하고 있다.
△횡성한우축제
횡성한우축제는 강원 횡성군에서 9월 30일~10월 4일까지 열린다.
△수성못 페스티벌
수성못 페스티벌은 대구 수성구에서 9월 23일~9월 25일까지 열린다. 밤에는 시민참여 주제공연과 수성못 Daily 불꽃쇼가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울산옹기축제는 울산 울주군에서 9월 30일~10월 3일까지 열린다.
울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Welcome to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옹기테마파크, 옹기의 친환경성, 옹기의 전통성과 디지털의 결합이라는 3가지 컨셉으로 지속가능한 축제를 위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경기 안성시에서 9월 30일~10월 3일까지 열린다.
코로나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4년만에 대면축제로 돌아온 바우덕이 축제는 개․폐막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낭만적인 가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6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의무가 전면 해제된다.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외 집회에 참석할 때나 공연,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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