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21일 수요일 오후 1시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729.03원, 경유는 1852.76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95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2959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군위군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효령주유소가 리터당 1555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상표의 흥동스마트주유소가 리터당 1699원에 판매해 가장 싸다.
21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29.03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40원 차이가 발생했다.
21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52.76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60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20일(현지시각) 경기후퇴에 따른 원유수요 감소 우려와 달러강세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0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49%(1.28달러) 내린 배럴당 84.4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북해산 브렌트유 11월물은 1.5%(1.38달러) 하락한 배럴당 90.62달러에 마감됐다.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은 글로벌 리세션(경기후퇴) 가능성이 높아지고 유럽과 미국의 매파적인 금리인상으로 원유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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