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이돌 NEXT 멤버이자 판빙빙의 동생 판청청이 사생팬으로부터 당한 피해를 호소하며 사생팬의 얼굴을 공개하는 초강수를 뒀다.
19일 판청청의 소속사 판청청 공작실은 SNS를 통해 "최근 일부 팬이 아티스트의 차량을 따라가거나 호텔을 포위하는 등 공공질서를 어지럽히고 판청청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있다"며 "거듭된 경고에도 소용이 없어 현재 관계자가 가지고 있던 현장 영상을 공개한다"고 적었다.
이어 "이러한 행위가 반복될 경우 스튜디오는 경찰에 신고와 함께 지속적인 폭로를 할 예정이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판청청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생팬들의 얼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생팬의 얼굴을 SNS에 직접 공개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한편 판청청은 판빙빙의 19살 어린 친동생으로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다. 판청청은 중국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우상연습생'에 출연한 바 있으며 그룹 NEXT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