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청 기자]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은 9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에서 지역 콘텐츠 기업의 홍보관을 설치하고,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친다고 전했다.
전남콘텐츠코리아랩을 통해 지역문화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받은 설립 3년 미만의 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기업 3개 사(주식회사 로컬앤컴퍼니, 초능력컴퍼니, 공공협동조합)가 참여한다.
먼저 주식회사 로컬앤컴퍼니는 일러스트, 영상, 애니메이션, 기념품 등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지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현재는 <0661>이라는 지역특화상품 브랜드를 론칭하여 다양한 기념품을 만들고 있다. 또한 순천의 생태자원을 소재로 보드게임 <가드너스>를 탄생시켜 2022년 10월 중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능력컴퍼니는 사라져가는 지역의 가치를 콘텐츠화하는 기업으로 역사 콘텐츠를 기반으로 호남의 의병들을 캐릭터화하는 작업을 선보여 왔다. 앞으로 지역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지속적인 아카이브 작업을 통해 호남 의병 역사에 관련한 B2B 비즈니스와 관련 굿즈 상품들을 개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공공협동조합은 미디어 콘텐츠 전문가들이 모여 영상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아티스트 그룹이다. 지역의 로케이션 발굴을 위한 ‘지역 이야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순천 모후산 깊은 계곡의 초연정 원림을 소개하는 영상과 여수 사도의 소개 영상을 제작하였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이한 「2022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콘텐츠 가치의 확장'을 주제로, 애니메이션·캐릭터,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등 36개국에서 398개 사가 485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9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나흘간 참여기업 부스관람 인증 이벤트도 진행하며, SNS에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콘텐츠코리아랩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콘텐츠코리아랩 관계자는 “콘텐츠 창작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왔는데, 그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지역 콘텐츠 기업의 전시부스를 운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콘텐츠 창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전남 콘텐츠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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