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오전 10시 47분 기준 유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6%(50원) 상승한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바이오로직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를 추가 접종용(부스터샷)으로 접종하는 임상 1상과 2상 시험 계획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유코백-19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도록 만들어진 재조합 단백질 백신(합성항원백신)이다.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항원 단백질을 면역증강제와 함께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임상 1상은 건강한 성인 200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한다. 2상에서는 추가접종 후 14일, 28일 시점의 중화항체 분석으로 면역원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은평성모병원을 포함한 수도권 내 병원 2곳에서 이뤄진다.
한편 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에는 식약처로부터 유코백-19를 기초 접종으로 활용하는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