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오전 11시 35분 기준 국전약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76%(1110원) 상승한 9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4일 국전약품은 전자소재와 제약·바이오 분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6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환사채로 모집되는 금액은 △전자소재 공장 및 원료의약품 공장 시설·설비 투자 △연구개발비 △인력충원 △기타 운영자금 등의 명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소식에 영향을 받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되어 국전약품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전약품은 제약회사와 원료의약품회사를 대상으로 원료의약품을 공급하며, 2021년 2월 소재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전자소재 신제품 출시과정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