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5일 목요일 오후 1시 40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740.33원, 경유는 1860.19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682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2994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알뜰주유소 상표의 청하self주유소가 리터당 1593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자가상표의 (주)동일주유소가 리터당 1698원에 판매해 가장 싸다.
15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40.33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089원 차이가 발생했다.
15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60.19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96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유가가 올랐다. 14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34%(1.17달러) 상승한 배럴당 88.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11월물 브렌트유는 1.00%(0.93달러) 오른 배럴당 94.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지난주 미국 가솔린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크게 감소한 데 영향을 받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휘발유 재고는 전주보다 176만8천 배럴 줄었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였던 60만 배럴 감소보다 훨씬 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국제유가 등락에는 휘발유 재고 감소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