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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한화시스템 주가 소폭 하락…‘제주형 UAM 시범사업' 업무협약

 

한화시스템 주가가 하락세다.

 

14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한화시스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9%(250원) 하락한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SK텔레콤(CEO 유영상)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제주도에서 2025년 국내 최초 UAM 상용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한화시스템은 'K-UAM 드림팀'이 14일 제주특별자치도 탐라홀에서 제주도와 ‘제주형 UAM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사 대표들은 민간기업·공기업·지자체의 강점을 융합하는 초협력적 사업모델로 UAM 상용서비스의 국내 첫 성공사례를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25년 제주 UAM 시범사업을 위해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개발과 제조·판매·운영·유지보수(MRO), 항행·관제 솔루션 개발 ▲한국공항공사는 UAM 버티포트 구축, 공사가 운영하는 항행안전시설 인프라 등을 활용하여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 ▲SK텔레콤은 미국 Joby Aviation간 협력체계 기반 UAM 서비스 제공과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운영, UAM용 통신 시스템 등을 담당 ▲제주도는 UAM 운용부지·인프라 제공, 인허가 행정지원 등 사업추진을 위한 정책환경 및 UAM 생태계를 조성한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독보적인 센서·레이다·항공전자·ICT 보유 기술을 바탕으로, 2019년 7월 국내 최초로 UAM 시장에 뛰어들어 UAM 기체인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버터플라이'를 개발 중에 있다. 내년 실물 크기의 무인 시제기 최초 비행시험을 계획 중인 한화시스템은 공동개발사인 미국의 오버에어와 함께 2025년 미국 연방항공청(FAA) 형식인증(Type Certificate) 획득을 예정대로 진행 중이다. 현재 UAM 운항에 필요한 항행·관제 인프라(CNSi) 통제 시스템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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