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테크놀로지의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8일 한국테크놀로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82%(59원) 상승한 813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5일 한국테크놀로지는 한국이노베이션에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을 채권자로 62억4000만원 규모 담보제공을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담보제공재산은 대우조선해양건설 보통주 100만주로 자기자본 대비 10.1%에 달한다. 기간은 지난 4일부터 내달 4일까지다.
앞서 한국테크놀로지는 지난 23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과 자본잠식률 감소에 따른 관리종목 사유 해소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한국테크놀로지의 별도 기준 부채비율은 전기 말 1915%에서 1828%p 감소한 92%를 기록하며 회사의 재무 안전성 확보가 점차 가시화 중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한편 한국테크놀로지는 중국 전자제품 제조 및 판매기업 샤오미의 국내 공식 총판으로 Redmi 시리즈, Mi 시리즈 등 다양한 종류의 스마트폰을 유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