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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에코플라스틱 주가 7% 상승…이유는?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에코플라스틱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오전 11시 53분 기준 에코플라스틱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42%(260원) 상승한 3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플라스틱이 현대차가 미국 조지아주에 설립 예정인 전기차 전용공장에 플라스틱범퍼를 단독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플라스틱은 최근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공장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

 

조지아 전기차 공장에서 양산되는 아이오닉 시리즈 전용 범퍼(앞범퍼·뒷범퍼)를 단독으로 공급한다. 예상 공급물량은 연간 20만~30만개로 알려졌다. 조지아 전기차 공장에서는 두 차종(아이오닉5, 아이오닉7)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에코플라스틱은 2024년부터 조지아 범퍼 공장이 가동될 경우 본격적인 외형성장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초도 매출은 600억~7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향후 콘솔 제품까지 추가 납품할 경우 조지아에서만 연간 최대 5000억원의 매출고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에코플라스틱은 미국 조지아주 현지에 생산공장 설립도 추진 할 예정으로 범퍼 생산공장 건립에 약 15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에코플라스틱은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양산되는 아이오닉5와 펠리세이드, 투싼, GV80 등의 범퍼를 공급 중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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