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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내일 날씨] 태풍 힌남노 영향, 전국 비…오후부터 맑음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내일(6일) 화요일은 전국이 오전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5일 기상청은 "오는 6일 오전까지 힌남노의 영향 등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고 밝혔다. 태풍이 제주와 경남, 전남 해안가에 근접하면서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예보된 상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4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9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8도 ▲제주 28도에 머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2.0∼9.0m, 서해 앞바다에서 1.0∼5.0m, 남해 앞바다에서 2.0∼9.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4.0∼12m, 서해 1.0∼10m, 남해 2.0∼12.0m로 예측된다.

 

미세 먼지는 전 권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기상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제주를 가장 가깝게 지나는 시각이 6일 오전 1시라고 밝혔다. 이후 경남 해안에 도달하는 시점은 오전 7시 전후가 될 예정이며, 오전 9시에는 부산 북북동쪽 80km 지점을 지나겠다.

 

현재 예상대로라면 힌남노가 남해안을 지나는 시점이 만조 때와 겹치면서 기상청은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폭풍해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금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또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도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따뜻한 공기가 강하게 충돌하면서 곳에 따라서는 붉은색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비는 전국적으로 5~6일 이틀에 걸쳐 100~300mm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중부지방 북서부를 제외하면 전국 대부분 지역이 누적 강수량 200mm를 넘겠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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