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금양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후 3시 6분 기준 금양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26%(1000원) 상승한 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주가가 상승하는 특정 이슈나 공시는 없는 상태다.
금양은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원통형 2차전지 개발에 성공했다. 금양은 현재 2차전지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소재 라인을 확충 중이며 2024년까지 1억셀 규모의 설비 가동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FS리서치는 금양에 대해 "2차전지 사업과 더불어 백금 촉매제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사업은 장래에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오른 2612억원, 영업이익은 50% 오른 18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1955년 설립한 금양은 합성수지, 고무 등 고분자재료에 첨가되는 화공약품인 발포제 및 발포제 유관제품 제조업체다. 수출비중이 70%를 상회하며,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국 현지 공장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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