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SNT에너지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후 2시 23분 기준 SNT에너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31%(750원) 상승한 2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NT에너지는 배열회수보일러(HRSG), 폐열보일러(WHB) 및 관류 보일러(OTB) 원천기술을 확보해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8월 23일 SNT에너지는 미국 하몬 델탁(Hamon Deltak)이 보유한 HRSG, WHB 및 OTB 원천기술인 기본 설계프로그램과 관련 지식재산권 일체를 인수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힌바 있다.
SNT에너지가 인수한 원천기술은 HRSG, WHB 및 OTB 기본 설계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TCAP(Train Computer Aided Performance) 및 소스코드, 데이터, 기술정보 등을 포함한 관련 지식재산권 일체이다.
SNT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원천기술 확보로 라이선스 비용을 절감하고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독자적인 HRSG 설계 능력 및 신규 턴키(Turn-Key) 공사 수행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SNT에너지는 OIL AND GAS플랜트, 석유화학 플랜트용 주요 설비 및 발전소와 집단 에너지시설용 주요 설비를 설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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