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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삼강엠앤티 주가 소폭 상승…이유는?

SK에코플랜트, 삼강엠앤티 인수…이승철 대표이사 신규 선임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삼강엠앤티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 29분 기준 삼강엠앤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7%(300원) 상승한 2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31일 삼강엠앤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의 대금을 납입하며 인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이날 이승철 SK에코플랜트 W프로젝트 총괄 담당임원을 삼강엠앤티의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 신규 대표이사는 토목 엔지니어 출신으로 기술 견적 및 리스크 관리에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글로벌 사업관리 전문가다. R&D 및 신사업개발 부서와 기술영업담당 임원을 거쳐, 올해 1월 W프로젝트(삼강엠앤티 인수 추진) 총괄로 부임했다.

 

삼강엠앤티는 2021년 누적 수주액 약 1조3600억원이라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절반 이상이 해상풍력 분야에서 나왔다. 지난해 매출액 역시 약 50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 이상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약 3405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50% 이상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두배 이상 증가한 약 37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삼강엠앤티는 2008년 코스닥에 상장한 후육강관, 조선, 플랜트 구조물 제작기업이다. 경남 고성에 93만m2 규모의 야드 및 접안부두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터빈 하부구조물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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