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1일 목요일 오전 9시 5분 기준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평균 기름값은 휘발유가 리터당 1742.52원, 경유는 1849.37원에 판매 중이다.
리터당 2753원에 휘발유를 판매하는 서울 중구 소재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로 선정됐다.
경유 가격 역시 리터당 2996원으로 판매하는 서남주유소가 가장 비싼 주유소다.
휘발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SK에너지 상표의 서린2주유소가 리터당 1595원에 판매해 가장 저렴했다.
경유 가격이 가장 싼 주유소는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자가상표의 (주)동일주유소가 리터당 1698원에 판매해 가장 싸다.
1일 전국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42.52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158원 차이가 발생했다.
1일 전국평균 경유 가격은 리터당 1849.37원으로 최고가와 최저가의 차이는 1298원 차이가 발생했다.
한편 국제 유가는 경기 침체 우려에 이틀째 하락했다.
31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2년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28%(2.09달러) 하락한 배럴당 89.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선물거래소의 2022년 11월물 브렌트유는 2.25%(2.20달러) 내린 배럴당 95.6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공급 우려로 인해 급격한 가격 변동을 겪으며 급등했었다. 지난 3월에는 배럴당 120달러를 넘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더욱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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