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 1단계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광장 앞 상가 ‘검단 골든스퀘어’가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검단 골든스퀘어’ 상업시설은 지하 3층~지상 8층으로 구성된 3면 개방형 복합 상업시설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운동시설, 교육연구시설 등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검단 골든스퀘어’ 상업시설의 최대 특장점은 상권 내 유일하게 조성되는 광장과 바로 붙어있는 우수의 입지조건이다. 광장 앞 상가는 높은 시인성과 접근성을 자연스럽게 확보하게 되는 만큼 지역을 불문하고 임대시장에서 선호도를 보인다.
예컨대 인천시에서도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부평역 광장은 소비수요가 집중되는 곳이다. 부평역 광장 인근에 형성된 상권은 부평역에서의 접근이 쉽기 때문에 지역주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약속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검단 골든스퀘어’ 상업시설과 연접 광장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로 검단 넥스트콤플렉스 조성이 지목된다. 앞서 언급된 부평역 상권이 번성하는 이유로 대형 쇼핑시설의 존재로 인한 유동인구 창출이 지목되는데, ‘검단 골든스퀘어’ 상업시설과 광장 부지 바로 길 건너편에 ‘검단 넥스트콤플렉스’ 조성이 예정돼 있어 부평 및 안양과 유사한 상황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검단 넥스트콤플렉스 복합몰은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예정인 ‘101역(가칭) 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문화공간이다. 멀티플렉스 극장과 문화센터, 대형서점, 테마파크 등 도심 상권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져 향후 방문객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101역(가칭)에서 접근이 편리한 대형 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인 만큼 지역 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따라 넥스트콤플렉스 방문 후 광장 공간으로 연계되는 소비자 낙수효과에 대해, 지역 부동산 업계에서는 광장과 바로 붙어 있는 상업시설이 가장 큰 수혜효과를 볼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 밖에도 ‘검단 골든스퀘어’ 상업시설은 법조타운, 신설역(가칭 101역) 개통 등의 개발호재가 있고 두터운 배후 소비수요를 거느릴 것으로 예상돼 눈길을 끈다. 상권 형성이 마무리되면 배후수요로 거론되는 1단계 구역 내 3만3000여 세대 규모의 거주민과 함께 서울, 인천, 경기도 김포시, 일산 등 인근 지역의 방문수요까지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 골든스퀘어’ 상업시설은 101역(가칭)과 주요 버스정류장을 이용해 통학, 통근하는 지역 주민들이 이동하는 주요 동선과 연계되는 입지에 있어 반복적인 노출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검단신도시 상업용지 구성비는 전체 면적의 2.94%, 1단계 상업용지 구성비는 1.12%로 위례신도시의 8.1%, 하남미사신도시의 8.4%와 비교하면 7%P가량 낮은 수준이다. 이에 대규모 검단신도시 인구의 방문수요를 적은 상가가 독점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구조라는 평가다.
검단 골든스퀘어 분양관계자는 “희소성 높은 상업용지 내에서도 더욱 희소성 높은 광장 옆 입지라는 메리트로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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