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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성일하이텍 주가 13% 상승…이유는?

美 '인플레이션 감축법' 수혜주, 폐배터리주 부각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성일하이텍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11시 47분 기준 성일하이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4%(1만5600원) 상승한 13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상승에 대한 특별한 이슈나 공시가 없는 상황이지만 폐배터리 이슈가 지속해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전기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국내 자동차 업계에서도 전기차 생산에 집중하면서 향후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성일하이텍은 기초 화학물질 제조업체로 코발트, 니켈, 리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폐배터리 원료확보를 위해 2014년부터 말레이시아, 중국, 헝가리(1, 2공장), 인도, 폴란드에 법인 및 공장을 설립했다. 또한 미국, 독일, 스페인 등의 해외법인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28일 상장한 성일하이텍은 당시 공모가인 5만원의 2배인 10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이날 11% 하락해 8만원대로 마감했으나, 8월 24일 급등하며 공모가 2배를 넘긴 11만5100원에 마감했다.

 

특히 지난 29일 성일하이텍의 1개월 의무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돼 잠재적 매도물량(오버행)이 우려됨에도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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