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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새빗켐 주가 4% 상승…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성장 기대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새빗켐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오후 2시 14분 기준 새빗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68%(5800원) 상승한 1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최종 서명한 가운데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급성장 기대감에 주가가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 상·하원을 통과한 IRA에 서명했다. IRA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 대응에 3690억 달러(약 480조원)를 투입한다는 내용이다. 대표적 친환경 사업인 태양광, 배터리, 전기차의 미국 정책과 직결된다는 분석이 대다수다.

 

폐배터리 재활용은 전기차, 배터리 가격 인하와 직결된다. 전기차 가격의 30~40%가 배터리값인데 이중 절반이 원자잿값이기 때문이다. 전기차 시장이 커짐에 따라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원자재를 재활용하면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밝혀졌다.

 

한편 새빗켐은 2차전지 리사이클링(재활용) 전문기업으로 폐리튬이온 이차전지에서 양극활물질을 정제 및 분리하여 전기차에 적용되는 리튬이차전지의 부원료로 공급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새빗켐은 올해 1분기 매출액 기준 폐전지 관련 사업부 60%, 폐산 재활용 사업부 30% 비중을 기록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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