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화솔루션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한화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0%(850원) 상승한 4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솔루션이 올해 2분기에 태양광 사업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이 태양광 사업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 전해지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2일 증권업계 등에 의하면 한화솔루션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지난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한국의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미국에서 태양광 모듈 제조공장과 연구시설을 운영 중인 한화솔루션이 내년부터 매년 2억 달러(약 2687억원) 이상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솔루션은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조지아주에 1.7GW(기가와트) 규모의 모듈 공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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