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퀀타매트릭스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3일 퀀타매트릭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9%(230원) 상승한 8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가 재확산되고 있는 기조에 코로나19 관련주인 퀀타매트릭스의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만258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2244만9475명을 기록했다. 광복절 연휴 여파로 신규 확진자 수가 급감했던 1주일 전인 지난 16일(8만4103명)보다 1.79배 늘었지만, 2주일 전인 지난 9일(14만9860명)에 비해 398명 증가하는데 그치며 증가세가 주춤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해 이어 "정말 제 예측이 틀렸으면 좋겠지만 한 번의 큰 파도가 남아 있다"며 대유행을 전망했다.

이어 "10~11월이 되면 모든 사람들의 면역이 일시에 떨어지는 시기가 오게 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퀀타매트릭스는 체외진단의료기기를 생산 및 판매하는 업체로 코로나19 분자진단 키트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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