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4 (일)

  • 구름조금서울 21.3℃
  • 구름많음제주 23.7℃
  • 구름많음고산 22.9℃
  • 구름많음성산 24.1℃
  • 흐림서귀포 23.3℃
기상청 제공

전국/경제이슈


[특징주] 풍원정밀 주가 14% 상승…이유는?

FMM 신사업 고성장 전망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풍원정밀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22일 풍원정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71%(2250원) 상승한 1만7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풍원정밀이 올해 4분기부터 FMM(디스플레이에서 발광체인 유기물을 기판에 증착할 때 사용하는 부품) 양산을 시작하면서 매출액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풍원정밀은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FMM 양산이 가능한 기업"이며 "내년부터 FMM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8세대 FMM을 통해 IT 기기에 사용되는 OLED 패널까지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며 "FMM 향 매출은 2021~2023년까지 2억원에서 1031억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FMM 매출 비중 증가 또한 영업이익률 상승에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초부터 시작된 FMM 테스트는 고객사의 요청으로 납품 물량이 증가하며 2022년 3분기를 마지막으로 2022년 4분기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풍원정밀은 금속박판가공기술을 이용한 첨단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 회사다. OLED 증착용 금속 마스크의 연구 개발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