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한화솔루션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오후 12시 8분 기준 한화솔루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97%(450원) 상승한 4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일 미국 상원을 통과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호재로 작용해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미국이 자국 내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을 탄탄하게 하기 위해 약 480조원을 쏟아붓겠다는 내용으로 신재생 에너지 관련주가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에너지·소재 기술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미국 조지아주에 1.7GW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연결기준 매출액이 3조3891억원, 영업이익이 2778억원, 당기순이익이 244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솔루션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한화로 지분 36.35%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의 최대주주는 김승연 회장으로 지분 22.65%를 갖고 있다. 한화솔루션은 외국인의 비중이 20.6%, 소액주주의 비중이 53%에 달한다.
한편 한화 솔루션은 기초소재 부문과 리테일 부문 등으로 나뉘어 지는데 기초소재 부문에서는 한화솔루션의 케미컬 부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PVC, CA, TDI 제품 등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리테일 부문에는 한화솔루션의 갤러리아 부문과 한화갤러리아 타임월드가 속해있으며 기타부문에는 한화도시개발이 속해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