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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엘앤에프 주가 소폭 상승…대구국가산업단지에 6500억원 투자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엘앤에프 주가가 상승세다.

 

18일 오후 3시 17분 기준 엘앤에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23%(600원) 상승한 25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차 전지 양극재 업체 엘앤에프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역대 최대 규모인 6500억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 산격청사에서 홍준표 시장과 최수안 엘앤에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대구국가산업단지 제3공장 건립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시 역대 최대 규모인 6500억원을 들여 국가산단(달성군 구지면) 2단계 부지 9만9378㎡(3만62평)에 3공장을 건립하게 된다. 지난 4월 국가산단 2공장 준공에 이어 4개월 만의 신속한 투자다. 특히 8만톤 규모의 증설을 완료하면 기존 4개 공장을 포함해 총 5개 공장에서 연간 20만톤의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최근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의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과 계속되는 고객사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9월 착공해 2024년 5월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대구는 급성장하는 2차 전지 양극재 분야의 글로벌 생산기지로 도약하고, 대구시 배터리 융합산업 육성과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조성에도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엘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활물질 제조업체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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