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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비덴트 주가 12% 급락…이유는?

'반기보고서 미제출' 관리종목 지정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비덴트 주가가 하락세다.

 

17일 오전 9시 43분 기준 비덴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48%(1310원) 하락한 9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비덴트가 반기보고서 미제출로 관리종목에 지정되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비덴트는 반기보고서를 법정 제출 기한인 전날까지 제출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외부감사인(태성회계법인)이 올해 반기말 재무제표 등에 대한 검토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기초잔액 관련 검토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제출이 지체되고 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어 "외부감사인으로부터 반기검토보고서를 수령하는 즉시 반기보고서 및 검토보고서를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거래소는 코스닥 상장 규정에 따라 반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비덴트를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앞서 비덴트는 지난 11일 하루 간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된 바 있다.

 

한편 비덴트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Bithumb)'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했으며 '빗썸'의 운영사인 빗썸코리아 지분 10.23%, 빗썸홀딩스 지분 34.22% 지분을 보유한 최대 주주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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