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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경제이슈


[특징주] 국전약품 주가 17% 상승…상반기 매출액 515억원,전년比 29%↑

 

[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국전약품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16일 국전약품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7.04%(1380원) 상승한 9480에 거래를 마쳤다.

 

국전약품은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액이 51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33억원, 24억원을 기록했다.

 

국전약품 관계자는 "이번 2분기부터 제제(Formulation) 연구회사인 에니솔루션을 자회사로 편입하여 개량신약 등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 역량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상품과 제품 매출이 모두 동반 상승했다. 전 세계적으로 발생한 공급망 차질에 선제 대응해 원료의약품과 원자재 등의 품절 사태를 관리한 위기대응 능력이 지속 성장을 이끌 수 있었던 데에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는 "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며 "원료의약품 사업으로 축적된 역량으로 전자소재 사업에서도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성장하는 미래 산업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국전약품은 전자소재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7월 충북 음성에 신규 시설투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의약품 원료 제조 및 판매 기업 국전약품은 샤페론에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원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샤페론의 지분 일부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주로 꼽힌다.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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