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대동전자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16일 오전 10시 2분 기준 대동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4%(250원) 상승한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동전자가 높은 유보율을 앞세워 무상증자를 단행할 수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1분기 기준 대동전자의 부채비율은 19.87%, 당좌비율은 1367.95%, 유보율은 2301.26%를 기록하며 건전한 재정 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높은 유보율이 무상증자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들어 무상증자에 대한 기대를 꺾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대동전자는 해당 사안에 대해 어떤 답변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대동전자는 각종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내·외장품을 만드는 제조업과 각종 제품의 디자인 및 설계를 맡고 있다. 주로 TV, 디지털카메라, 오디오 등의 가전 부품과 3D 금속 프린트를 이용한 조형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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